시설원예기술사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는 프로페셔널 엔지니어로,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를 실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온실, 유리온실, 스마트 비닐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의 설계부터 시공, 자동화 시스템 운영, 병해충 관리, 환경 친화적 에너지 운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ICT와 생명과학, 에너지 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제시합니다.
기후 변화와 노동력 감소 속에서 식량 안보를 지키고, 미래형 도시농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주역이 바로 시설원예기술사입니다.
이러한 전환의 시대에 시설원예기술사의 시대적 책무는 단순한 작물 생산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있습니다.
스마트팜, 자동화, 빅데이터,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육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또한 에너지 절감형 온실, 탄소 저감형 설비 도입을 통해 농업의 환경친화성을 높이고, 도시농업 및 지역 순환경제 체계와 연계된 새로운 농업모델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시설원예기술사는 기술과 생태, 경제성을 아우르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설계하는 핵심 전문가로서,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을 동시에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