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기술사는 식량의 시작점이자 농업 경쟁력의 핵심인 종자의 개발, 개량, 보존, 품질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페셔널 엔지니어입니다.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병해충 저항성, 내재해성, 고수량 품종 등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합니다.
특히 AI와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종자 연구는 정밀농업과 스마트팜 기술과 융합되며 급속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종자기술사는 생명공학과 전통 육종기술을 넘나들며, 미래 농업의 씨앗을 설계하고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 전문가입니다.
기후변화, 식량안보, 생물다양성 위기 속에서 종자기술사는 유전정보 분석, AI 기반 생육 예측, 생명공학 기법을 융합해 고효율·저위험 품종을 개발합니다.
이는 단지 생산성 향상에 머무르지 않고, 재배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전자 다양성과 내재해성을 확보하는 일과 직결됩니다.
또한, 지역 맞춤형 종자 보급과 종자 주권 강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 역시 종자기술사의 주요한 책임입니다.
AI는 예측과 분석을 가능케 하지만, 어떤 유전형질을 선택하고 어떤 방향으로 생명을 설계할지 결정하는 것은 종자기술사의 통찰력과 윤리관입니다.
종자기술사는 기술과 생명을 잇는 시대의 설계 전문가이며, 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프로페셔널 엔지니어입니다.